병원동행매니저 교육, 급여, 자격조건, 주요업무 <총정리>

여러분들은 "병원동행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직업명 그대로 혼자 병원에 가는 것이 불편한 분들과 함께 병원에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으로 병원예약, 환자픽업, 병원 일정조율, 병원방문, 의사 선생님 면담 후 환자에게 설명해 주거나 대신 질문을 해주는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대신해 주는 업무를 하는 직업입니다.

 

 

병원 방문뿐 아니라 약국에서 약품을 수령하거나 환자를 집까지 잘 모셔다 드리는 것, 가족들에게 병원 진료 내용을 전달해 혼선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열활도 하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병원 동행 매니저 교육 및 급여, 자격조건, 업무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병원동행매니저

 

 

가족 중 노인이 있어 노인을 모시고 병원을 방문해 본 사람들은 노인의 보호자로 병원 업무를 본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동네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그렇다고 치고, 만약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면 의사를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복잡합니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혼자 대학병원을 방문해서 쉽게 진료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가족 중 한 명이 매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사정을 구하고 병원을 동행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병원동행매니저를 찾는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일부 선진국에서는 병원을 동행해 주는 서비스가 보편화되었으며, 기존의 사회복지사, 장애인활동보조사 등의 자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직업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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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무 및 급여

우리나라는 의료 서비스도 발달해 시골 산골짜기나, 바다 건너 섬이 아닌 이상은 집 앞에 작은 동네 병원, 의원이라도 위치하고 있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밖으로 나가 아파트 상가 하나에만 얼마나 많은 병원이 들어와 있는지 보시면 실감이 가실 것입니다. OECD 국가 평균 병원 방문 횟수는 연 6.8 회지만 우리나라는 연 17.2회로 매우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집 앞에 있는 병원이라 할지라도 누군가에게는 계단하나 엘리베이터 버튼 하나 누르기도 힘든 일 일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부분의 큰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은 예약 시스템과 키오스크를 이용한 진료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이러한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에게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나마 가족이 함께 동행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자식들도 바쁜 직장생활에 매번 시간을 빼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주요 업무

이러한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직업으로 주요 업무로는 노인 어르신들이 병원 진료를 필요로 하면 가족을 대신해서 병원 예약부터 진료 동행까지 함께하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가족 중 누군가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어려운 업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①신청자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를 예약
• ②병원동행매니저 매칭
• ③요청 내용 접수 및 확인 
• ④신청자 주소지로 방문 픽업
• ⑤병원 진료 통행 - 필요시 의사 면담
• ⑥신청자 가족 및 지인에게 병원 진료 내용 전달
• ⑦처방전 발행 시 약국에서 약품 수령
• ⑧신청자 귀가를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

 

급여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및 지역을 선택해서 일하는 것이 가능하며,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하면서 급여도 높은 편으로 50~60대 중장년 층에서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급여는 평적으로 시간당 2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어 월 240만 원 정도의 급여 수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시간당: 2만 원
• 월평균: 240만 원

급여가 이렇게 높게 형성된 이유는 병원이라는 곳이 생각보다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추가로 발생되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전부 급여에 반영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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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조건 및 교육

 

 

자격조건

자격조건으로는 아직까지 별다른 자격증 시험은 없으며,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만 하면 업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육 수강을 신청하려면 자격조건이 있습니다. ①요양보호사, ②사회복지사, ③장애인활동보조인, ④간호사, ⑤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1가지 이상을 필수로 소지를 해야만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경력자는 더욱 우대합니다. 

 

5가지 자격조건 중 어느 하나가 없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별다른 시험 없어 조건만 충족되면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이 있습니다. 바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으로 학점은행제 온라인 교육과 실습만 이수하면 취득 가능한 자격증으로 온라인에 검색만 하면 많은 학원에서 홍보를 하고 있어 알아보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교육 

자신이 자격조건이 된다면 교육을 받으셔야 합니다. 교육은 각 지역별 어르신 서울시 취업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지차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역은 서울뿐으로 점차 적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타 지차체에는 이러한 서비스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 민간 업체에서 운영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민간 업체로 취업을 하셔야 합니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2023년 1차 교육은 이미 마감된 상태이며, 2차 교육은 7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으니 자격조건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미리 준비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취업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지자체에서 직접 고용을 하지만 나머지 지자체에서는 아직 직접 운영을 하지 않아 민간업체로 취업이 필요합니다. 서울시 외 다른 지차체들도 자자체 운영을 검토하고 있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센터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센터에 접속해 구인정보와 구인신청을 통해 취업하실 수 있습니다. 

 

민간업체 취업

잡코리아, 사람인 같은 여러 가지 취업 사이트나 각 지자체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 가능합니다.